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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5~6월 해외여행 시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by income0807 2025.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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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앞두고 ‘모기’ 걱정에 고민이 많으신가요? 특히 5~6월은 동남아, 중남미 등 모기매개 감염병이 급증하는 시기로, 단순한 불편을 넘어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뎅기열,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매개 감염병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여행을 계획 중인 분이라면 반드시 철저한 예방수칙을 숙지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여행 전 준비부터 귀국 후 관리까지, 최신 데이터와 실질적인 예방법을 단계별로 안내합니다.

 

1. 여행 전 : 철저한 사전 준비가 건강을 지킨다

방문국 감염병 정보 확인

출국 전 질병관리청 ‘해외감염병 NOW’ 누리집에서 방문국가별 감염병 발생 현황을 꼭 확인하세요. 2024년 4월 기준, 국내 뎅기열 환자가 45명으로 전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고, 치쿤구니야열 7명, 말라리아 4명이 보고되었습니다. 이는 해외 유입 감염병의 위험이 매우 커졌음을 보여줍니다.

 

 

예방약 및 예방접종 준비

말라리아 유행지역 방문 시, 여행의학 클리닉이나 보건소에서 전문가 상담 후 예방약을 처방받아 복용하세요. 예방약 복용은 감염 위험을 크게 낮춰줍니다.

 

모기 차단 용품 준비

모기 기피제, 모기장, 밝은 색 긴팔 상의와 긴 바지, 모기향 등은 반드시 챙기세요. 밝은 색 옷은 모기의 접근을 줄여주고,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면 물릴 확률이 감소합니다.

 

2. 여행 중 : 모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라

모기 많은 환경 피하기

풀숲, 산속, 물가 등 모기가 많이 서식하는 곳은 가급적 피하고, 외출 시에는 3~4시간 간격으로 모기 기피제를 뿌리세요.

 

의복과 숙소 선택

외출 시에는 반드시 밝은 색 긴팔과 긴바지를 착용하고, 숙소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이 설치되어 있고 냉방이 잘 되는 곳을 선택하세요. 필요시 살충제도 활용하세요.

 

개인위생 철저 관리

땀을 자주 닦고, 모기 유인을 줄이기 위해 향수나 진한 화장품 사용을 피하세요. 여행 중 의심 증상(발열,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이 나타나면 현지 의료기관을 신속히 방문하세요.

 

3. 귀국 시·귀국 후 : 증상 관찰과 신속한 대응

입국 시 건강상태 체크

검역관리지역에서 입국할 경우, 입국 전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에 건강상태를 정확히 입력하고, 모기에 물렸거나 의심 증상이 있으면 검역소에서 신속진단검사를 받으세요.

 

 

귀국 후 2주간 건강 모니터링

귀국 후 2주 이내에 발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발진 등 비특이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최근 해외여행 이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으세요. 특히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치쿤구니야열 등은 75%가 무증상일 수 있으므로, 경미한 증상도 간과하지 마세요.

 

헌혈 및 임신 관련 주의

귀국 후 4주간은 헌혈을 금지하고, 지카바이러스 발생국 방문자는 남녀 모두 3개월간 임신을 연기하거나 콘돔을 사용하는 등 성접촉에 주의해야 합니다.

 

4. 모기매개 감염병의 최근 동향과 주요 특징

2024년 국내 뎅기열 환자 45명, 전년 대비 10배 증가

이는 해외여행 증가와 기후변화로 인한 모기 서식지 확대로 감염병 위험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대표적 모기매개 감염병

  • 뎅기열 : 3~14일 잠복기 후 발열, 두통, 근육통, 발진 등. 치료제·백신 없음, 예방이 최선.
  • 말라리아 : 고열, 오한, 심한 경우 혼수상태. 예방약 복용 필수.
  • 지카바이러스·치쿤구니야열 : 발진, 관절통, 임산부 감염 시 태아 기형 위험.

 

5. FAQ

5~6월에 모기매개 감염병 위험이 높은 이유는?

 5~6월은 기온과 습도가 상승해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입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해외여행이 많아지면서 동남아, 중남미 등 감염병 유행지역을 방문하는 사람이 늘어나 감염병 유입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최근 몇 년간 국내 유입 환자도 이 시기에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어떤 국가에서 감염 위험이 높나요?

동남아시아(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남미(브라질, 페루 등), 아프리카(케냐, 나이지리아 등)와 같은 열대 및 아열대 국가에서 모기매개 감염병 위험이 높습니다. 해당 지역은 연중 모기가 많이 서식하고, 감염병이 상시 유행하고 있어 여행 전 반드시 감염병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모기 기피제는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하나요?

모기 기피제는 DEET, 피카리딘, 이카리딘 등 세계보건기구(WHO)나 질병관리청에서 권장하는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선택하세요. 피부에 직접 바르는 스프레이, 로션, 패치 등 다양한 형태가 있으며, 사용법과 지속 시간을 확인해 3~4시간마다 재도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기매개 감염병의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발진, 오한, 구토 등이 있습니다. 감염병 종류에 따라 증상이 다를 수 있으며, 일부는 무증상 감염도 많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여행 사실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모기매개 감염병의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발진, 오한, 구토 등이 있습니다. 감염병 종류에 따라 증상이 다를 수 있으며, 일부는 무증상 감염도 많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여행 사실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6. 마무리

모기매개 감염병은 예방이 최선입니다. 여행 전 꼼꼼한 준비와 여행 중 철저한 예방, 귀국 후 신속한 대응만이 건강한 여행의 지름길입니다. 최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예방수칙을 꼭 실천해,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만 남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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