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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내성발톱 자가 관리법과 병원 방문 시기

by income0807 2025.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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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이 살을 파고들면서 아프고, 걷기도 힘든 내성발톱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내성발톱은 방치할 경우 통증, 염증, 2차 감염 등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행히 자가 관리 방법과, 병원에 언제 방문해야 할지에 대한 기준을 잘 알고 있다면 통증을 줄이고 건강한 발을 지킬 수 있습니다.

 

1. 내성발톱, 왜 생기고 무엇이 위험할까?

  • 내성발톱(내향성발톱)은 발톱이 양쪽 끝이 살을 누르거나 파고들며 그 부위에 통증, 발적, 부기, 고름, 육아조직(염증 덩어리) 등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 국내 외래 내원 환자 통계에 따르면, 내성발톱은 전체 발질환 환자의 약 7~1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며, 20~30대와 여성, 특히 꽉 끼는 신발이나 하이힐을 자주 신는 분들에게 더 많이 나타납니다.
  • 엄지발가락에서 잘 발생하고, 단순 불편함에서 염증, 심하면 정상적으로 걷지 못하는 단계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2. 내성발톱 자가 관리법 – 집에서 해볼 수 있는 방법

자극을 피하고 청결 유지

  • 지나치게 타이트한 신발(운동화, 하이힐 등)은 피하세요. 헐렁하고 통풍이 잘 되는 편한 신발을 신는 게 중요합니다.
  • 발을 매일 깨끗하게 관리하고, 필요하면 생리식염수에 10~20분간 족욕을 해 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세요.

 

올바른 발톱 손질법

  • 발톱은 둥글게, 짧게 자르지 말고, 일자로 평평하게 깎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는 내성발톱 예방과 통증 완화 모두에 중요합니다.
  • 발톱 주변 피부를 너무 깊이 자르거나, 손톱깎기를 옆살 깊숙이 넣는 행동은 피하세요.

 

초기 통증 완화법

  • 살에 파고든 발톱 끝과 피부 사이에 작은 솜 또는 치과용 치실을 살짝 넣어 공간을 만들어주면 통증을 줄이고 염증이 악화되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 통증이 심하거나 붓기, 고름이 있다면 소염진통제를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반드시 수일 이내 호전이 없으면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3. 집에서 관리하다 ‘이럴 때는’ 반드시 병원으로!

상황 설명
심한 통증, 발적, 붓기
고름까지 생긴 경우
2차 감염, 연조직염 등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즉시 진료 필요
2~3일 이상 자가치료에도
증상 호전이 전혀 없을 때
비수술적 처치/항생제, 또는
시술 치료가 필요할 수 있음
고름, 냄새, 육아조직(염증덩어리)까지
동반되었을 때
수술적 치료까지 필요할 수 있으니
지체하지 마세요
당뇨, 동맥경화, 면역저하 등
지병이 있는 경우
합병증 및 감염 위험이
훨씬 크므로 빠른 내원이 필수

 

  • 병원에서는 간단한 레이저 시술(5분 내외), 플라스틱 가드 고정, 발톱 일부분 절제, 항생제 투여 등 증상에 따라 다양한 치료를 받게 됩니다. 최근에는 형상기억합금 와이어(KD), 의료용 튜브 등 통증 적은 교정 술도 늘고 있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적고, 시술 후 1주 정도면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정형외과, 피부과, 외과에서 모두 진료가 가능하며, 내성발톱 환자의 15~30%는 재발 위험이 있어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4. 내성발톱, 평생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 발톱을 평평하게 자르는 습관 들이기
  • 본인 발에 맞고, 신축성, 통풍 잘 되는 신발 신기
  • 무좀 등 발톱 변형질환 예방 필수!
  • 발가락 스트레칭과 간단한 운동도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5. 내성발톱 관리/치료 요약표

분류 자가 관리법 병원 치료 필요시
초기 단계 일자 손질, 청결 관리, 솜/치실로 발톱 들기, 약한 통증 시 소염진통제 2~3일 내 호전 없는 통증, 염증, 고름은 외래진료(정형외과/피부과 등)
진행(고름·육아조직) 자가관리 권장X, 즉시 의료진 방문 국소치료/항생제, 플라스틱 고정/와이어, 필요 시 부분 발톱절제 등
만성 또는 재발 매해 재발률 15~30%, 평소 올바른 손질 습관 유지, 무좀치료 병행 정기 검진, 생활습관/신발 교정 병행

 

 

6. FAQ

내성발톱의 주된 원인은 무엇인가요?

잘못된 발톱 손질(둥글게 깎기), 꽉 끼는 신발 착용, 발톱 무좀, 외상 등이 주원인입니다. 특히 발톱 모양을 바르게 관리하지 않거나 반복적인 자극이 있을 때 발생 위험이 커집니다.

 

집에서 내성발톱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발톱은 일자로 평평하게 자르며, 발을 항상 청결히 하고 발톱 주위 피부를 자극하지 않도록 합니다. 신발은 발을 압박하지 않는 편한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성발톱이 생겼을 때 초기 자가 치료법은?

온수 족욕으로 염증을 완화하고, 솜이나 치실을 발톱과 살 사이에 살짝 넣어 공간을 만들어 통증을 줄입니다. 청결을 유지하고 통증이 심하면 진통제를 일시적으로 복용할 수 있습니다.

 

병원을 꼭 방문해야 하는 내성발톱 증상은?

통증, 붓기, 발적이 심하거나 고름이 생긴 경우, 증상이 2~3일 이상 호전되지 않거나 기저질환(당뇨 등)이 있을 때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방치 시 감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내성발톱 치료는 어떤 방법이 있나요?

병원에서는 부분 발톱 절제, 교정기(플라스틱, 와이어) 사용, 레이저 시술, 항생제 처방 등 다양한 치료가 시행됩니다. 경증에는 비수술적 치료, 중증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내성발톱은 왜 재발이 잘 되나요?

올바르지 않은 손질 습관을 반복하거나, 신발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내성발톱이 다시 생기기 쉽습니다. 유전적 요인이나 발톱 모양 자체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7. 마무리

내성발톱은 올바른 자가 관리와 적절한 시기 치료만이 제대로 된 해결책입니다. 통증을 견디며 방치할수록 상태는 악화될 수 있으니, 증상이 악화되거나 염증이 의심된다면 바로 전문 의료진과 상담해 건강한 발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위 내용은 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닥터나우 등 국내 주요 병원 및 의학 전문기관의 공식 건강 자료와 의학정보를 바탕으로 요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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