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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폭염 속 만성질환자(고혈압·당뇨) 건강관리 실천 가이드

by income0807 2025.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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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깊어질수록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은 ‘이 더위를 어떻게 잘 이겨낼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깊어집니다. 실제로 2024년 한 해 동안 온열질환자의 30.4%가 65세 이상 노인이었고, 만성질환자는 폭염에 더욱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올바른 생활습관과 실천법만 잘 지킨다면,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1. 폭염이 만성질환자에게 미치는 영향

  • 기온이 1도 오를 때마다 당뇨·심근경색 사망 위험 10% 증가
  • 32도 이상이면 뇌졸중 사망 위험 66% 증가, 관상동맥 질환 사망 위험 20% 증가 이는 땀 배출과 탈수, 급격한 온도 변화가 심장·혈관에 부담을 주기 때문입니다.

 

2. 실내외 온도 관리와 외출 요령

  • 가장 더운 시간(12~17시)에는 외출을 삼가세요.
  • 실내는 24도 안팎으로 유지하고, 실내외 온도 차이는 5도를 넘지 않게 조절하세요.
  • 외출이 불가피할 때는 헐렁하고 밝은색 옷을 입고, 모자와 양산을 활용하세요.

 

 

3. 수분과 식사, 영양 관리

  • 갈증이 없어도 1~2시간마다 물을 한 컵씩 마시세요.
  • 당뇨 환자는 당분이 많은 음료(청량음료, 주스)와 과일(수박, 포도 등)을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고혈압 환자는 염분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인 식사를 지키세요.
  • 여름철 식욕 저하로 끼니를 거르면 저혈당 위험이 있으니, 소량씩 자주 식사하세요.

 

4. 운동과 일상 활동

  • 운동은 아침이나 저녁, 기온이 낮을 때 실내에서 가볍게 하세요.
  • 격렬한 운동보다는 산책, 스트레칭 등 저강도 운동이 적합합니다.

 

5. 응급상황 대처법

  •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의식저하 등 이상 증상이 있으면 즉시 그늘이나 시원한 곳에서 휴식하세요.
  • 증상이 심하면 119에 즉시 연락하고, 병원 진료를 받으세요.

 

6. 최신 건강관리 서비스 활용

  • ‘오늘건강’ 앱 등 건강관리 앱을 통해 폭염 알림과 맞춤형 건강수칙을 받아보세요.
  • 현재 12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으며, 매일 아침 7시에 행동요령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7. 만성질환별 맞춤 관리 포인트

구분 고혈압 환자 당뇨 환자
위험 증가 심뇌혈관질환, 혈압 급변 탈수, 저혈당, 고혈당
실천 요령 실내외 온도차 5도 이하, 염분 제한 당분 많은 음식·음료 제한, 수분 보충
운동 아침·저녁 가벼운 운동 실내 운동, 식전·식후 혈당 체크
응급 대처 어지럼·두통 시 즉시 휴식 저혈당 증상 시 빠른 당분 섭취

 

8. FAQ

폭염이 만성질환자에게 왜 더 위험한가요?

만성질환자는 체온 조절과 수분 유지 기능이 약해져 폭염 시 탈수, 혈압·혈당 변동, 심혈관 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여름철 건강관리에 꼭 유의하세요.

 

고혈압 환자는 여름에 혈압이 내려가나요?

여름에는 혈관이 확장돼 혈압이 낮아질 수 있지만, 급격한 온도 변화와 탈수로 혈압이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여름철 건강관리에 꼭 유의하세요.

 

당뇨 환자는 폭염에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나요?

땀으로 수분이 빠지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거나 내려갈 수 있어,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수입니다. 여름철 건강관리에 꼭 유의하세요.

 

염분과 당분 섭취는 어떻게 조절해야 하나요?

고혈압 환자는 염분을, 당뇨 환자는 당분을 줄이고, 싱겁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세요. 여름철 건강관리에 꼭 유의하세요.

 

9. 마무리

폭염이 이어지는 요즘, 만성질환을 가진 분들은 평소보다 더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오늘 안내해 드린 실천법을 하나씩 실천한다면,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작은 변화가 큰 건강을 만듭니다.


본 내용은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질병관리청 등 국가 공공기관의 공식 자료와 최신 보도자료, 앱 안내문을 근거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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